충효다문화사랑 & 환경사랑 예술제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긴 忠·孝”
전국이 불볕더위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지난달 6월 30일 오후, 구로구민회관 아트홀에서는
충효다문화사랑&환경사랑예술제가 열렸다.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행사장을 찾은 내빈과 동포들로 북적였다.
주최측인 다문화복지연합회와 한국환경보호실천운동본부는 ‘자랑스런 호국상’ ‘다문화가정 효부상’ ‘우화가정상’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등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문화복지연합회 제공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화한을 보냈고, 박근령 동북아평화와 한반도통일연구원 명예이사장이 다문화복지연합회 명예총재로 위촉됐다.
김철운 한국물가협회 회장, 9t의 쇠붙이를 먹어 기네스북에 오른 김승도 선생, 허평환 평화통일국민연합회장, 16대 국회의원 김용균 법무법인 세민
대표, 원아시아그룹 김규택 대표, 새누리당 고병준 사회복지분과위원회 위원장 등 정재계 인사를 포함해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문화복지연합회 유소연회장이 세진여행사 조유연 대표에게 우호가정부문상을 수여했다. (사진=다문화복지연합회 제공)
2008년 한중친선교류복지연합회를 발족, 다문화복지 총연합회를 이끌어온 유소연 총괄본부장은 “귀화한 동포이지만 다문화복지총연합이란 이름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근령 명예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경림 기자)
남편 신동욱 경영학박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박근령 명예총재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은 홍익인간으로 남을 도와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사명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부터 자립을 해야 한다”며 “아직 제도적 장치가 부족해 고충을 겪고 있는 동포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균 전 국회의원은 “충은 나라에 충성한다는 것이고, 나라에 충성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에 충성한다는 것, 대한민국에 충성한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에 충성한다는 것을 말한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협력 봉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환경부, 지식경제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에서 후원 승인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동포가수 ‘아이수’와 다문화예술단의 부채춤, 난타공연 등 50여명의 다문화예술단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조윤덕 기자 virtue@epochtimes.co.kr
출처=대기원신문 홈페이지
'관련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이나뉴스[오피니언] (0) | 2014.02.02 |
---|---|
재한동포상인좌담회 및 사업추진 간담회 (0) | 2013.07.22 |
“우리는 한 민족, 한 뿌리…” [스크랩] (0) | 2012.08.14 |
[스트랩]영등포경찰서, 대림동에서 동포 대상 기초질서 관련 캠페인 개최 (0) | 2012.05.08 |
서울영등포경찰서 치안간담회 및 캠페인 가져 (0) | 2012.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