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재천 제33회 국무총리배 전국남여 9인제 배구대회

世进 2010. 4. 21. 18:47

   제 33회 국무총리 전국남여 9인제배구대회서 4강, 3등을 하였다

 

 

 

 

 

 

 

 

 

 

 

 

 

 

 

 

 

 

 

 

2010년 0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제33회 국무총리배 전국남여 배구경기은 충북 제천시에서 진행되었다.

재한중국동포배구협회는 회장 지태림, 부회장 조유연, 감독 김창해, 코치 고영철, 선수 박경희, 백춘자, 전홍화 등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순수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 용정, 왕청, 화룡, 훈춘에서 온 아마추어 선수들로 40대가 위주고 부분적 선수들은 50대 중반을 넘어선 선수들이다. 박경희(56살, 원 연변마마배구협회 제1기 회장), 백춘자(원 연변마마배구협회 제2기 회장), 정선숙(현 용정마마배구협회 회장), 박연화, 전홍화를 비롯한 5명은 이번 배구대회에 참가하고자 자비로 한국에 입국하였으며 박금복, 김경희, 최옥란, 김명희 등 선수들은 강원도, 설악산, 천안, 포항에서 각자 하던 일을 팽개치고 고속버스 기차를 환승하며 몇 시간씩 달려와 경기에 참석하였다.


   4월 10일, 중국동포배구단은 말짱 30-40대로 구성, 일주일에 3차례씩 정규적인 훈련을 거친 제천나이스팀, 한울배구팀, 오산OSY팀과 치열한 혈전을 거쳐 소조 1등으로 제2단계에 진입하였으며 11일에는 막바지경기 대회 우승팀인 안양스카이(월급을 받으며 훈련하는 전문팀)팀과 붙어 아쉽게 23대 21일로 두 번 패해 4강, 전체대회 3등을 하였다.


   제33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는 120개 팀이 참가, 중국동포배구팀은 여자 클럽2부 22개 팀에 가입해 4강을 취득했다. 2009년에도 중국동포배구팀은 대한전국9인제 배구경기에 4차례 참가해 준우승, 3등을 취득했다.


“힘들지 않으십니까?”하는 물음에는 “배구가 너무 좋아서, 또한 한국사회에서 동포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하면서 “다음 경기에는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