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제3회 세계인의 날 귀한동포연합총회 김신복부회장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世进 2010. 6. 8. 16:56

 

귀한동포연합총회 임직원일동은 이날 영등포구  남원준부구청장님과 함께 한 기념사진

 (左)김휴기자문위원장, 최길도회장, 김신복부회장, 남원준부구청장, 조유연조직부장, 정경화총무, 지태림체육부장, 이철권사무총장, 영등포구 대림2동주민센터/구자설 동장

남원준 영등포구청장 권한대행이 행안부를 대표하여 시상을 했다.  

 

[서울=동북아신문]이용주특약지가= 5월20(목)일 제3회 세계인의날을 맞이하여 귀한동포연합총회 부회장김신복(여, 1951.3.1생)씨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김신복씨는 중국 흑룡강성에서 태어났으며 1991년12월 한국으로 건너와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영등포구 대림2동에 거주하면서 10여년간 중국을 오가며 무역업을 하다가 현재는 모든일을 정리하고 귀한동포 연합총회 부회장으로서 총회 일과 봉사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제3회 세계인의날 외국인 주민정착 지원 유공자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신복씨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자유총연맹 영등포구지회 회원들과 함께 홀몸노인 무료급식등 봉사활동 20여회 참여, 대림2동 부녀회 홀몸노인 무료급식 봉사활동 10여회, 신길1동 경로당 행사 및 다우리봉사단 회원으로 홀몸노인 무료급식 봉사활동 50여회 참여, 영등포 토마스의집 무료급식 봉사활동 40여회 참여, 2008년부터 신풍역 홀몸노인 무료급식 봉사활동 참여, 인천영락원 홀몸노인 위문공연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 10여회, 귀한동포 경로당 이용노인 무료급식 참여, 2007년부터 정기적으로 강화 홀몸노인 위문방문 봉사활동 및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돕기 무료공연 봉사활동 참여, 한민족 더불어 살아가기 행사 무료공연 참여, 2008년부터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홀몸노인 무료공연 봉사활동 참여, 여의도 봄꽃축제 행사에서 통역 및 교통질서 봉사활동 수차례 참여, 2008년도 태안 기름유출사건때 기름유출제거 봉사활동 2회 및 2006년부터 대림2동 거리청소 봉사활동 수차례 참여 등 무수한 봉사활동에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앞장서 솔선수범 적극 참여하여 왔다.

 

특히 2006년부터는 중국에서 거주하다 고국을 찾아 한국에 온 귀한동포 노인분들이 마땅히 쉴만한 장소가 없어 거리를 헤메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안타깝게 여겨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사비를 털어 보증금 일천만원에 월임대료 60만원씩을 4년간 지불하면서 현재 대림2동 1071-14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귀한동포 경로당을 만들어 운영하게 되었으며, 매년 영등포구청에 구립경로당을 만들어 줄 것을 수차에 걸쳐 요구해 오던중 2010년 4월부터 구립경로당으로 등록되어 구청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경로당 지원을 중단하게 되었다. 

김신복씨는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이러한 공로 및 공적들이 다행히도 이번에 인정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이란 큰 상을 받게 되었다. 시상식에서  남원준 영등포구청장 대행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대신하여 표창장을 전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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