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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주여성들의 문제 스스로 풀어보자"

世进 2009. 11. 7. 21:46

     "이주여성들의 문제 우리 스스로 풀어보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이주여성활동가 실무역량강화교육 실시

 

 

   서울 종로구 송인동에 이치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력량강화 교윳을 받고있는 이주여성 활동가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한국염)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여성부의 지원 "이주여성을 활동의 주인으로"라는 주제로 이주여성 당사자활동가를 박굴하고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8월24일 부터 9월 말까지 제1기 당사자 활동 실무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주여성단체 여성활동가를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주 2회 10강좌 40시간으로 이루어진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주여성활동가들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의 강사들로는 한국이주여성인군센터 한국염 대표,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강성혜소장,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소라미 변호사,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 김현미교수, 한국여성단체 남녀인숙 상임대표, 부산이주여성인권센터 이현선소장, 한국여성재단 명진숙 기획사업팀장, 인천여성의 전화 아이다 마을 김원민 사무국장,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허오영숙 조직팀장, 천안모이세 여경순 소장, 김경애 가족치료연구소 기상임 전문위원 등이었고 교육 참가자는 10여명의 한국적 중국동포여성과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5개국 국적 이주여성들로 현장활동가들이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한국사회의 외국인근로자와 국제결혼 증가에 따른 이주여성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을 함께 고민하고, 문화와 언어소통 문제로 한국인 배우자와 시댁식구들과 겪게 되는 문제점들을 중점적으로 짚어보고 활동가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이었다.

  또한 자녀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고민이 있었다.

  1차 교육을 마친 이주여성활동가들은 각 단체의 협조하에 현장실습 교육을 10월 12일 ~ 13일간 실시하게 된다

 

 

 중국동포타운신문   2009년 10월12일   제 160호발행      글= 조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