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원고집

15. 임진각을 방문한 아리랑쉼터카페 회원들

世进 2009. 11. 8. 22:16

       임진강을 방문한 아리랑쉼터카페 회원들

서울역에서 약 1시간15분간의 경의선 열차를 타고 경기도 파주시 문상읍 마정리 618-13번지 임진강역, 이어 통일촌마을, 통일전망대, 통일공원, 태풍전망대,철도 종단접/신탄역, 제3땅굴, 도라산 평화공원, 전시관 등을 관광하고 지상에서 1000m이하인 제3땅굴도 내려갔다 올 수 있다. 

 임진강의 황포돛배, 이 지역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민간인 통제구역이었던 곳으로 해방 전후만 해도 서울마포나루까지, 소금, 새우젓, 생선, 등이 들어오고, 고랑포나루까지 인삼, 콩, 쌀, 장작을 한양까지 실어 나르던 번성한 곳이라 한다. 당시에는 큰 노를 대여섯 명이 함께 저어나가면 아홉 시간이 조금 넘어야 도착할 수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황포돛배가 관광객을 실고 고장포 여울을 돌아 임진강 적벽 등을 돌아보며 40여분 코스로 운행되고 있답니다. 

 원강리 적벽은 마치 정과 호미를 벽에 일부러 총을 만들어 놓은 듯 정교하다. 지금도 적벽아래 동굴에는 한국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다. 미처 피난울 가지 못했던 동리사람들이 동굴 속에서 살았던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다. 자장리  벅벽은 주민 팔십여명이 함께 살았가다 동국에서 모두 사망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후세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글 = 조유연

 

 

중국동포타운신문         2009년 06월23일  제 153호발행         글 = 조유연